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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쉬는시간 너무 순삭이에요~

상상형인간 2024. 2. 1. 11:11

  최근까지 정말 핫했던 평택 반도체 공사 현장은 쉬는시간을 점심시간에 붙여서 한꺼번에 2시간을 점심과 함께 쉬기도 했다. 하지만 조선소는 그럴리가 없다. 난 확신한다. 왜일까??


어렵게 찾아낸 사진~ 누가 누군지 모르겠지롱~~



  오전 10시에 한번 오후3시에 한번 총 2번의 쉬는 시간이 주어진다. 공식적으로는 10분을 쉰다. 정말 너무 짧은거 아니에요~?😂라고 할수도 있지만 실상을 들여다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쉬는시간에 도크끝에서 경치감상하기



  그 10분을 위해 작업을 접고 간단히 정리하고 쉬는 공간까지 가야한다. 그래서 사실상 20~30분은 쉽게 날아간다. (앙 ~~개꿀)

  짧지만? 이렇게 한턴 쉬는게 참 중요하다. 이곳엔 20~30가지의 다양한 직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전부다 노동강도가 그렇게 약하진 않을 것이다.

  쉬지않으면 재충전이 되지 않는다. 무리하지 말고 퍼질러서 쉬는 과감함이 필요하다.

  필자는 조선3사는 물론 반도체현장 오창단지 엘지등  창원... 수 많은곳을 가봤지만 쉬는시간이 여유롭고 좋은곳은 조선소가 최고라고 본다.

  한줄요약한다. '쉬는시간 10분은 10분이 아니다'